㈜미타운(대표 전상빈)은 지난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 참가했다.
미타운은 지난 2023년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석·박사진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가 공동 설립한 패션 특화 AI(인공지능)·CG 전문기업이다. 이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3D 제품 페이지를 빠르게 구축하고, 이로써 고객에게 혁신적인 이커버스 UX를 제공하는 ‘EVOVA ShowRoom’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타운의 EVOVA ShowRoom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구성된 현대 소비자층과 직관적인 제품 이미지, 데이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3D UX를 제공해 소비 환경과 브랜드의 부가가치를 고도화한다.
포인트 클라우드 분포 최적화 알고리즘과 인공신경망을 결합한 뉴럴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3D 제품 뷰어를 구현한다. 특히, 의류 재질 관련 빅데이터를 사전 학습한 모델을 통해 패션, 액세서리, 가전, 가구 등의 재질과 질감을 실제와 가까운 3D 형태로 표현하는 데에서 확고한 차별성을 자랑한다.
KMF 2024 현장에서 참관객에게 자사 솔루션을 시연하는 미타운 관계자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미타운의 기술을 활용한 이커머스 채널의 3D·스마트화는 디지털 혁신을 물론 지속 가능한 소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제품 페이지 구성에 드는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EVOVA ShowRoom은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이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이퍼 리얼리스틱(Hyper Realistic) 3D 디지털화를 가능케 하는 자사 솔루션을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인 가운데, 메타버스 기업들과의 교류를 만들고자 이 자리에 나섰다”라며, “향후 게임, 디지털,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미타운이 보유한 기술들이 활용될 여지가 큰 시장을 폭넓게 탐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대표 축제로 마련됐다. ‘KMF 2024’는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 등을 비롯해 메타버스 주간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출처 : 에이빙뉴스 남승현 기자,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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